전체 글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두색 번호판 “그래 이거지” 무릎을 팍 쳤습니다. 벌써 4년 전입니다. ‘세금탈루’ 고가 법인차량 문제를 지적하는 기사를 쓴 뒤 해결책에 대해 고민하던 중 “택시 번호판을 달면 되는데, 법인 표식을 크게 붙여도 되는데”라는 댓글을 봤기 때문입니다.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법인 표식 대신 한번 부착하면 바꿀 수 없는 번호판을 한눈에도 티 나는 색상으로 변경하고, 카파라치와 비슷한 신고·포상 제도를 결합하면 ‘작지만 큰 효과’를 발휘할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. 바로 취재에 나섰습니다. 녹색이나 주황색 등으로 번호판 색상을 변경하는 게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2020년 국내 최초(언론보도 기준)로 번호판 변경을 제안하고, 이슈화를 계속 시도했습니다. 법인차량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번호판 변경과 강력한 처벌의 .. 이전 1 다음